<>서울 마포구 공덕동 188의108 현대아파트 3동201호(32평형)가 오는 8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

서울여중.고 북동쪽에 있는 이 아파트(사건번호 99-1204)는 방 3개로 88년
준공됐다.

지하철 공덕역과 애오개역에서 걸어서 10분, 버스정류장에선 5분 걸린다.

5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고 녹지도 많은 편이다.

주인이 직접 살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등기부상 근저당 2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

최초감정가는 1억3천만원이나 1회 유찰로 최저입찰가는 9천1백만원이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241의21 신동아아파트 5동1201호(46평형)가 오는
9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9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용산가족공원 남동쪽에 있는 이 물건(사건번호 98-81635)은 85년 준공됐으며
방 4개다.

15개동으로 이뤄진 대단지이며 단지안에 쇼핑센터와 골프연습장이 있다.

국철 서빙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한강이 바라보인다.

주인이 살고 있으며 등기부상 근저당과 가압류는 낙찰후 소멸된다.

최초감정가는 4억5천만원이나 1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3억6천만원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