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때 항일학생결사의 조직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백세기옹이 28일
서울 한국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2세.

백옹은 수원고등농림학교의 항일학생결사 조선개척사에 참가 농민계몽운동
을 하다 체포돼 1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8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 장남 백광현씨등 3 남4녀.

빈소 서울 한국보훈병원.

발인 1일 오전8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472-92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