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고향에 가는 분에게는 주유상품권이 제격"

선물을 받을 사람들이 이번 설에 자가용으로 고향을 찾을 계획이라면
주유상품권이 제격이다.

받을 때는 물론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유용하게 쓸 때 선물한 사람의
정성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주유상품권을 발행하는 업체는 SK(주)와 LG칼텍스정유를비롯, 대부분의
정유사들이다.

SK는 전국 모든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1만원, 5만원등
3가지 종이식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SK상품권은 전국 5백여개 SK직영주유소, 전국 2천5백여개 우체국에서
살 수 있다.

SK엔크린 인터넷홈페이지(www.enclean.com)나 무료전화(080-051-0051)를
통해 주문할 수도 있다.

SK는 10만원이상 주문하면 전국 어디에나 보험등기우편으로 배달해준다.

LG칼텍스정유는 5천원, 1만원등 두가지 종이식 상품권과 수도권과
시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10만원등 3가지선불(PP)카드를 발행했다.

LG정유 상품권은 전국 2백50여개 직영주유소, 한빛은행 지점,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lgcaltex.ecworld.net)나 무료전화(080-5151-435)를 통해 주문할
수도 있다.

양사는 모두 현금으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경우 2% 할인해준다.

또 상품권 액면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하고 남은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