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마성 인터체인지 구간
(5km)이 기존 5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근교 위락시설 및 강원지역 관광객으로 인해 주말과
휴가철이면 상습 정체를 보였던 이 구간의 교통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
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개통으로 경기, 강원지역의 관광객 편의증진은 물론
산업물동량 수송능력이 향상돼 연간 12억원의 통행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