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설명서는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반인들은 약학적 의학적 기본지식이 부족하므로 외국의 경우처럼
간단명료한 설명서가 작성 첨부돼야 한다는게 소비자단체들의 주장이다.

국내 유수제약사들의 내로라하는 간판제품의 효능및 효과,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사용시 주의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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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야채칼슘(l형 젖산발효칼슘) =녹황색 야채의 당질을 발효시켜 만든
식물성 천연야채칼슘.

한국인은 칼슘 하루섭취량이 권장량인 7백mg 보다 2백mg 이상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은 골다공증 골연화증 구루병등의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무기질상태의
기존 칼슘제제는 흡수율이 기대치보다 낮은 실정이다.

그러나 야채칼슘처럼 칼슘을 싸고 있는 부형물이 신체흡수에 우수하다면
흡수율이 상당히 높아진다.

이제품은 그동안 우려돼왔던 칼슘제제의 중금속 혼입우려가 전혀 없으며
젖먹이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이 먹어도 해가 없다고 세계식량농업
기구(FAO)가 인정한 제품이다.

<> 에바스텔(에바스틴) =제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졸음유발이 전혀 없다.

프로스타글란딘 류코트리엔등 2차적 통증유발물질의 분비도 막는다.

알레르기 발병 후반에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조절물질인 인터루킨-8, GM-CSF,
TNF-a 등도 억제한다.

알코올과 같이 복용해도 약효가 우수한게 특장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