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자격증 취득자가 바로 취업문 통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무기하나는 더 갖춘 셈이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기술사 등 각종 국가기술자격 지원자는 모두
1백23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나 증가했다.

국가기술자격증을 관리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자격증
응시자는 2백50만명정도로 예상된다.

한때 자격증이 취업 수단보다는 직장내에서 관련 수당을 보너스로
받기위해 활용된 면도 적지않아 지원자가 크게 늘지않았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