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장부가격을 시가에 맞춰 재평가 하는 것.

물가상승이나 하락으로 기업 자산이 장부가액과 현저한 차이를 보일때
해당자산을 다시 평가해 현실화하는 작업을 뜻한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때는 화폐가치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기업재정의 안정유지를 위해 자산재평가가 필요하다.

재평가를 하면 적정한 감가상각이 가능해지는 등 기업자산을 정확히
산정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회사자산을 처분할 때 차익에 대한 세금부담이 적고 재평가 차액을
적립하므로 자기자본이 늘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