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김영근특파원] 중국 단둥시는 내달초에 29개 중소형 국유기업을 외
국기업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1일 보도했
다.

단둥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마주보는 도시이며 인천에서 배로
6~12시간이면 닿을수 있는 거리다.

이 신문은 단둥시가 매각할 국유기업은 화학과 섬유업체 등이며 자산평가등
을 실시한후 최종 매입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