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총 309개사 .. 3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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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창업기업수가 크게 줄어 3개월여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주(11월21일~11월27일)동안 전국 6대도시에서 새로 법인등록한
기업은 총 3백9개로 그 전주에 비해 28개 줄었다.
이는 또 지난 8월 셋째주의 3백1개이후 가장 적은 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이 모두 부진했다.
서울은 20개 줄어든 2백17개에 그쳤다.
지방도 통틀어 92개로 8개 감소했다.
지방 가운데 특히 대전은 6개로 지난 2월 둘째주(6개)이후 가장 적었다.
광주도 19개로 7개 줄었다.
인천은 24개로 8 개 늘었으며 부산(24개) 대구(19)는 변동이 없었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업종별로는 서비스(67개에서 47개로)의 감소폭이
주요업종 가운데 가장 컸다.
이어 섬유(13개에서 5개로) 건설(34개에서 24개로) 등도 다소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10개에서 18개로) 기계(9개에서 12개로) 등은 상대적으로
창업이 활기를 띠었다.
<김용준 기자>
<>대홍기업=비메모리 반도체 냉각에 사용되는 부품인 히트싱크와 지하철및
철도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상식(42)사장이 지난 86년 설립, 10여년간 이끌어
오다 이번에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현재 약 2백가지 종류에 이르는 각종 히트싱크를 생산, 현대중공업 LG산전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서울 양평동4가에 약 1백50평 규모의 임대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로 자체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고속전철과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열전달 부품인 히트파이프
생산에도 새롭게 나설 예정이다.
전체 직원은 18명이며 설립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02)636-4747
<>소리마당레코드사=가요 음반제조회사.
지난 90년 설립돼 개인으로 영업해 오다 이번에 주식회사로 등록했다.
지난해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요음반과 비디오물 등을 주로 만들어
오다 올해부터 가요 음반 제작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각종 음반 녹음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촌블루스, 아카펠라 그룹인 인공위성, 문주란씨 등 여러 가요
음반을 출반했으며 현재 록그룹 "걸"의 3집 녹음이 진행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 회사 이상록 상무는 "신인 가수 발굴과 음반작업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연희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대표이사는 김성욱(38)씨가 맡고 있다.
설립자본금은 2억원이다.
(02)323-4061
<>일조천막산업=천막생산업체.
"일조천막" 브랜드로 산업용 천막을 생산 설치하고 있다.
10년이상 개인회사로 영업해오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전국을 무대로 영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천막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 전공정을 맡아 해준다.
특히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천막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
주문자는 필요에따라 다양한 모델중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직원은 5명.
설립자본금은 5천만원, 사무실은 서울 신월동이다.
대표이사는 박재학(45)씨가 맡고 있다.
(02)608-5555
<>신우대한=지난 90년 11월 신우상사로 출발해 완구원자재인 화성섬유를
임가공 형태로 판매해오다 이번에 완제품을 직접 생산, 수출키로 한 회사.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만해도 매출이 6백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 홍콩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수출이 크게 늘면서 1천5백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국 광주지역에 진출,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동남아지역
으로 사업구역을 확장, 2천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내년말께 부산 녹산국가공단 1천8백평의 부지에 생산공장을 짓고
수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배종민(41)씨로 자본금은 6억원.
배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시장을
중점 공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51)467-5567
<>사람과 사람=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광주시에서 운영중인 소프트
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것을 계기로 법인을 설립.
이 회사의 임오택 사장은 수년간 서울지역에서 광고디자인 부문에 대한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과 유통을 해온 경험을 살려 소프트웨어개발회사를
만들었다.
최근 개발중인 제품은 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커팅 및
칠사출력 시스템''으로 일본에 시제품을 보내 호평을 얻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광고회사들이 현수막 등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외국제품이 대부분을 차지, 일정크기 이상은 제작할 수 없었고 한글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했으나 이 제품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제품개발이 완료될 경우
시장성이 무척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62)571-6213
<>한국수중엔지니어링=수중 토목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
수중 토목공사를 하던 개인들이 연합해 설립했다.
한국수중엔지니어링은 교량공사시 수중 우물통 설치작업을 비롯 구조물
하자 점검작업, 선박수리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들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완벽한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력양성을 위해 사설수중엔지니어 학교를 설립해 수중용접, 콘크리트
타설 등의 다양한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02)874-3557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일자).
지난 한주(11월21일~11월27일)동안 전국 6대도시에서 새로 법인등록한
기업은 총 3백9개로 그 전주에 비해 28개 줄었다.
이는 또 지난 8월 셋째주의 3백1개이후 가장 적은 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이 모두 부진했다.
서울은 20개 줄어든 2백17개에 그쳤다.
지방도 통틀어 92개로 8개 감소했다.
지방 가운데 특히 대전은 6개로 지난 2월 둘째주(6개)이후 가장 적었다.
광주도 19개로 7개 줄었다.
인천은 24개로 8 개 늘었으며 부산(24개) 대구(19)는 변동이 없었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업종별로는 서비스(67개에서 47개로)의 감소폭이
주요업종 가운데 가장 컸다.
이어 섬유(13개에서 5개로) 건설(34개에서 24개로) 등도 다소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10개에서 18개로) 기계(9개에서 12개로) 등은 상대적으로
창업이 활기를 띠었다.
<김용준 기자>
<>대홍기업=비메모리 반도체 냉각에 사용되는 부품인 히트싱크와 지하철및
철도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상식(42)사장이 지난 86년 설립, 10여년간 이끌어
오다 이번에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현재 약 2백가지 종류에 이르는 각종 히트싱크를 생산, 현대중공업 LG산전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서울 양평동4가에 약 1백50평 규모의 임대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로 자체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고속전철과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열전달 부품인 히트파이프
생산에도 새롭게 나설 예정이다.
전체 직원은 18명이며 설립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02)636-4747
<>소리마당레코드사=가요 음반제조회사.
지난 90년 설립돼 개인으로 영업해 오다 이번에 주식회사로 등록했다.
지난해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요음반과 비디오물 등을 주로 만들어
오다 올해부터 가요 음반 제작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각종 음반 녹음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촌블루스, 아카펠라 그룹인 인공위성, 문주란씨 등 여러 가요
음반을 출반했으며 현재 록그룹 "걸"의 3집 녹음이 진행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 회사 이상록 상무는 "신인 가수 발굴과 음반작업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연희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대표이사는 김성욱(38)씨가 맡고 있다.
설립자본금은 2억원이다.
(02)323-4061
<>일조천막산업=천막생산업체.
"일조천막" 브랜드로 산업용 천막을 생산 설치하고 있다.
10년이상 개인회사로 영업해오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전국을 무대로 영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천막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 전공정을 맡아 해준다.
특히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천막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
주문자는 필요에따라 다양한 모델중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직원은 5명.
설립자본금은 5천만원, 사무실은 서울 신월동이다.
대표이사는 박재학(45)씨가 맡고 있다.
(02)608-5555
<>신우대한=지난 90년 11월 신우상사로 출발해 완구원자재인 화성섬유를
임가공 형태로 판매해오다 이번에 완제품을 직접 생산, 수출키로 한 회사.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만해도 매출이 6백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 홍콩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수출이 크게 늘면서 1천5백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국 광주지역에 진출,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동남아지역
으로 사업구역을 확장, 2천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내년말께 부산 녹산국가공단 1천8백평의 부지에 생산공장을 짓고
수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배종민(41)씨로 자본금은 6억원.
배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시장을
중점 공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51)467-5567
<>사람과 사람=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광주시에서 운영중인 소프트
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것을 계기로 법인을 설립.
이 회사의 임오택 사장은 수년간 서울지역에서 광고디자인 부문에 대한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과 유통을 해온 경험을 살려 소프트웨어개발회사를
만들었다.
최근 개발중인 제품은 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커팅 및
칠사출력 시스템''으로 일본에 시제품을 보내 호평을 얻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광고회사들이 현수막 등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외국제품이 대부분을 차지, 일정크기 이상은 제작할 수 없었고 한글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했으나 이 제품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제품개발이 완료될 경우
시장성이 무척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62)571-6213
<>한국수중엔지니어링=수중 토목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
수중 토목공사를 하던 개인들이 연합해 설립했다.
한국수중엔지니어링은 교량공사시 수중 우물통 설치작업을 비롯 구조물
하자 점검작업, 선박수리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들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완벽한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력양성을 위해 사설수중엔지니어 학교를 설립해 수중용접, 콘크리트
타설 등의 다양한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02)874-3557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