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2의 3일대 철우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19일 열린 당산동 철우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원총회에서 시공사
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재건축사업은 6천5백62평의 대지에 있는 기존아파트 8개동 2백30가구를
철거하고 20~24층 아파트및 상가 1개동을 건립하는 것이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23평형 1백34가구, 32평형 2백34가구, 36평형 92가구,
43평형 1백50가구, 57평형 48가구 등이며 조합원분 2백30가구를 제외한
4백28가구가 내년 상반기중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예정일은 2001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