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다단계판매조직과 방문판매조직을 통합,운영키로했다.

풀무원은 각 판매조직이 다른 판매조직이 팔고있는 제품들을 취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고 사업명칭을 "풀무원회원제 소개판매사업"으로 정했
다고 19일 밝혔다.

또 풀무원은 다단계와 방판의 관리부서를 합치고 "에넨씨","풀무원"으로
분리돼있던 다단계,방판제품의 브랜드도 "풀무원"으로 통합되고 일부 생
활용품에만 "에넨씨"상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다단계판매는 간장 된장등 장류와 화장품 세제를 주로 취급해
왔으며 방문판매는 다이어트제품등이 주력품목이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