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없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살아
남을수 없다는 신념아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전력을 다하는
기업인이다.

87년 안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추가 설립, 신제품 개발과 원가절감,
원자재의 수입대체로 연간 10억원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었다.

95년에는 대만에서 수입하던 전동타자기용 모터를 자체개발해 수입대체효과
를 올렸다.

특히 무역적자가 불어나는 상황속에서 생산품 전량을 수출하고 있다.

93년에는 중국 천진시에 영한전자(천진)유한공사를 설립, 갈수록 심화되는
블록경제등 무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애썼다.

이같은 수출노력으로 85년 5백만달러, 88년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