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연간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2백억달러를 넘어섰다.

1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류 수입액은 95년보다 31.6%
(48억1천7백만달러)가 늘어난 2백억8천2백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석유류 수입액은 지난 95년에 1백52억6천5백만달러로 전년대비 23.3%가
증가하는등 급증추세로 반전됐으며 수입액이 2백억달러선을 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