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와이퍼 제조업체인 한송무역(대표 형남신)이 상호를 (주)한송
으로 변경하고 본사를 안양공장으로 이전했다.

이회사는 지난해부터 양산에 들어간 와이퍼 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기존 무역업 이미지를 탈피해 반도체용 소모품 전문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사이름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한송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반도체용 무정전 와이퍼를 자체 개발해 반도
체업계에 공급하면서 수입품이 차지했던 이시장의 국산화 대체를 이루고있다.
본사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889의 1이다.
문의 서울사무소 (02) 571 4420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