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그룹 계열사인 두원중공업(대표 이재천)이 카에어컨용 컴프레서
5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최근 경남 사천공장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컴프레서
50만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두원중공업은 컴프레서 자동화기기 방산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노사
화합과 경영혁신운동에 힘입어 외국사에만 의존하던 컴프레서 제조기술을
현재 78%까지 국산화한 상태이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