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머] '십장행세'

입력1996.09.14 수정1996.09.14

George was telling a friend that he had just lost his job.

"Why did the foreman fire you?" the friend asked in surprise.

"Oh," George said,

"you know how foremen are.

The stand around with their hands in their pockets watching
everybody else work."

"We all know that," replied his friend.

"But why did he let you go?"

"Jealousy," answered George.

"All the other workers thought I was the fo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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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man : (노동자의) 우두머리, 십장
<>let a person go : 해고하다 (fire)
<>jealousy : 질투, 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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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는 실직한 사실을 친구에게 이야기했다.

놀란 친구는 "그 십장이 자네를 자른 이유가 뭔가"하고 물었다.

"십장이란 자들이 어떤지 자네도 알잖아.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일일이 지켜보고 섰잖느냐구"

"그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

그런데 자네를 그만두게 한 건 뭣때문이냐구?"

"질투때문이지.

다들 내가 십장인 줄 알았거든"하고 조지가 대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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