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5일 내년도 병역지정업체로 6천3백69개사를 선정,3만4천7백
7 5명을 배정해줄 것을 병무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이같은 인원은 올해 배정인원보다 4.4% 늘어난 것이며 지정업체중 22.7%
인 1천4백43개사는 신규로 선정된 업체이다.

내년도 병역지정업체는 기계가 2천2백83개사로 가장 많고 화학 전자 철
강 섬유순이다.

병역지정업체는 군소요인력중 잉여인력을 공급받게 된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