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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테크] 양재동 대지 200평 .. 독특한 외형/내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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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는 명당자리가 아니라면 땅파기공사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특정수요층을 겨냥, 건물외관
    및 색상을 비롯 내부 평면설계 등을 차별화해야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수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 고모씨는 10년전에 사두었던 땅에 재택근무가
    가능토록 사무실기능을 강화하고 독특한 외관을 갖춘 다가구임대주택을
    짓고 있다.

    분양을 앞두고 강남일대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이나 신혼부부들로부터
    잇달아 전화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성공적인 임대가 예상된다.

    고씨는 시장조사결과, 양재대로변에 접한 이곳은 강남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교통이 원활한 지역에 위치, 개성이 강한 신세대 젊은 직장인들이
    몰려있다는점에 착안해 대학분위기가 나도록 외관을 처리했다.

    특히 건물전면에 피라미드형태의 뾰족한 노란색 구조물을 세워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은 이정표역할을 하도록 개성을 살렸다.

    건물 바깥벽의 색깔도 젊은 사람들이 즐겨입는 청바지색상을 도입,
    짙은 청색과 옅은 청색을 섞어 쉽게 싫증나지 않으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재택근무자를 겨냥하되 주거기능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큰방 하나와 작은 방 하나 등 두방 사이를 가변형 벽으로 처리, 필요에
    따라 작은 방을 사무공간이나 창고로 쓸 수 있도록 해 재택근무자들이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조명도 할로겐램프를 사용해 입주자의 눈 피로를 덜수 있도록 하고
    싱크대나 신발장에도 원색의 색상을 쓰는등 젊은 입주자들을 위해 세심한
    곳까지 주의를 기울였다.

    또 일반주택보다 두배정도 두꺼운 단열재 (100mm)를 사용, 평균 30%
    정도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가져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올 가을입주예정으로 골조공사중인 이 건물은 대지 20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에 각층마다 전용면적 12.5평 규모의 방이 4개씩 모두
    16가구가 들어선다.

    고씨가 들인 비용은 공사비 4억원 (평당 200만원)과 설계비 1,400만원
    (평당 7만원), 기타경비 1,500만원 등 모두 4억2,900. 한 가구당
    임대분양가는 4,400만원으로 잡고 있어 총 임대수익은 7억여원.

    따라서 입주가 완료되면 고씨는 2억7,500만원정도의 임대수익을 올리는
    셈이다.

    < 자료제공 : 한국예건 548-0483>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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