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그룹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대한체육회 부회장)은 2일
오전 10시 태릉 선수촌을 방문,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회장은 현대그룹에서 맡고 있는 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들인
이내흔 현대산업개발사장 (역도연맹회장)
박세용 종합상사사장 (수영연맹회장)
유홍종 현대할부금융사장 (양궁협회부회장)과 함께 훈련장을 돌아보며
애틀랜타 올림픽에 대비, 훈련중인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한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필승의 신념으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상균 태릉선수촌장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