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초고속정보통신 사업에 대한 민간협력 촉진을 위한
"초고속정보통신산업협의회"를 구성, 30일 1차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LG정보통신등 30여개 정보통신 관련 민간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초고속정보통신기반구축 사업추진에 대한 민간기업의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창구로 활용된다고 연합회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29개 회원사들은 위원장에 김건중삼성전자전무,
부위원장에 안태형유공정보통신사장 안영경핸디소프트사장을 각각 선출하고
협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등을 교환했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