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9일 개인휴대통신(PCS)등 무선통신서비스 연구개발을 전담할
"무선통신연구소"와 통신정책을 비롯 요금전략,경영제도등을 연구할 "통신
경제연구소"가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본부에서 개소식을 갖고 발족했다고 밝
혔다.

한국통신은 무선통신연구소(소장윤명상)가 작년 4월 발족한 무선통신개발
단을 흡수하고 연구기획능력을 보강해 무선통신분야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또 통신경제연구소(소장김정수)는 경영연구분야 인력으로 구성돼 접속료
제도를 비롯 신상품개발 전략등 통신경제전반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