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8일 산업현장에서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새로 지원할 1백13개의 세부기술분야를 확정, 발표했다.

이들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연구소에는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에 의해
최고 3억원까지 지원된다.

정부가 지원키로 한 기술개발대상은 <>기반기술 22개 <>산업기계 13개
<>일반기계 9개 <> 전기전자 40개 <>화학 15개 <>생활 섬유 14개 등이다.

이기술을 개발하려는 업체나 기관은 오는 5월27일부터 6월1일까지 생산
기술연구원부설 산업기술정책연구소에 신청하면 된다.

통산부는 신청받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6~8월중 심사,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중 협약을 맺어 지원할 방침이다.

과제별 정부지원금은 3억원이내이며 총 개발기간은 3년을 넘을수 없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