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임원인사 단행
이형팔상임감사를 총무.인력.구매본부담당 부사장,이동춘부사장을 상임감사
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포철은 이날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제 28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재운상무대우와 강구선이사가 상무로 승진했고 이선종
엄하용 이승관 신충식이사가 상무대우로 올라갔다.
또 황원철 허종덕이사보는 이사로 승진했다.
포철은 또 현행 정관을 개정,30인이내로 규정하고 있는 임원수를 35명 이
내로 늘렸다.
이 회사는 주총에서 창사이래 가장 높은 액면가 기준 19%의 배당을 결의
했다.
지난해 배당률은 13.5%였다.
한편 포철은 경영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해 8조2천1백87억원의 매출을 올
리고 8천3백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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