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가 미국와이어리스 컴패니로부터 개인휴대통신(PCS)사업참여를
꾀하고 있는 기협은 선진기술도입을 위해 미국내 2위의 PCS운영업체인
와이어리스컴패니와 기술도입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박상희 기협회장은 작년 11월 미국올랜도에서 열린 PCS사업전시회
를 참관하면서 와이어리스컴패니 경영진들과 기술도입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체결은 내달중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기협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컨소시엄업체 신청에서 경영주도기업군
참여를 희망한 22개사중 10개를 이달중 경영주도기업군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업체는 일반기업군(군소주류)으로 돌릴 예정이다.

일반기업군신청은 2월초부터 받을 예정이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