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문권기자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철수)이 내년부터 사회
간접자본(SOC)사업 지원을 위해 1백50억원의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창업후 7년이내의 기업으로 기술개발 파급효과와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은 자립기반을 갖출때까지 집중육성키로 하는등 중소기업지원을 강화
키로 했다.

기술신보는 23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개발 관련자금을 대상으로 동일기업당 6억원
까지는 간이신용조사와 심사로 신속하게 보증지원해 기술우대보증지원
제도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보증료를 우대하는 방안을 강구,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 하반기부터는 보증기업 대신 기술신보가 대행가능한 등
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등의 서류는 직접 자료를 발급받아 보증기업의
시간부담을 덜어주는등 각종 조사자료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