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 도로건설사업에 업체 경쟁 치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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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계획한 각종 민자유치 도로건설사업에 선경 한진 롯데건설 등이
콘소시엄을 구성, 사업의향서를 신규로 제출하는등 민자대상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따내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롯데건설 선경건설 태흥건설등 3개 건설업체는 컨소시엄을
구성, 예술의전당~선암로간의 도로를 민자유치방식으로 건설하겠다는 사업
제안서를 최근 시에 제출했다.
또 한진건설과 태흥건설등 2개 업체도 공동으로 사가정길~토평로간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롯데건설 선경건설 태흥건설등 3개 업체 컨소시엄의 사업의향서는 토지보상
비 1백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9백90여억원을 들여 예술의 전당~선암로간(
2.9km, 4차선)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돼있다.
또 한진건설과 태흥건설의 컨소시엄은 토지보상비 2백80억원을 포함한 총사
업비 9백95억원을 들여 사가정길~토평로간(3.5km, 4~6차선)도로의 건설을 추
진하고 있다.
이에앞서 (주)대우건설부문은 이미 이들 두개 노선뿐 아니라 암사대교, 남
부순환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타당성을 조사해왔다.
대우관계자는 "예술의 전당~선암로간과 사가정길~토평로간에 각각 1천억원,
암사대교 건설공사에 1천4백억원 정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남부순환도로
의 경우 노선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비를 산출, 사업의향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들 3개 노선에 대한 민자유치사업 결정을 26일 열리는 서울시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울해말 재정경제원의 민자유치 기본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
콘소시엄을 구성, 사업의향서를 신규로 제출하는등 민자대상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따내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롯데건설 선경건설 태흥건설등 3개 건설업체는 컨소시엄을
구성, 예술의전당~선암로간의 도로를 민자유치방식으로 건설하겠다는 사업
제안서를 최근 시에 제출했다.
또 한진건설과 태흥건설등 2개 업체도 공동으로 사가정길~토평로간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롯데건설 선경건설 태흥건설등 3개 업체 컨소시엄의 사업의향서는 토지보상
비 1백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9백90여억원을 들여 예술의 전당~선암로간(
2.9km, 4차선)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돼있다.
또 한진건설과 태흥건설의 컨소시엄은 토지보상비 2백80억원을 포함한 총사
업비 9백95억원을 들여 사가정길~토평로간(3.5km, 4~6차선)도로의 건설을 추
진하고 있다.
이에앞서 (주)대우건설부문은 이미 이들 두개 노선뿐 아니라 암사대교, 남
부순환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타당성을 조사해왔다.
대우관계자는 "예술의 전당~선암로간과 사가정길~토평로간에 각각 1천억원,
암사대교 건설공사에 1천4백억원 정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남부순환도로
의 경우 노선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비를 산출, 사업의향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들 3개 노선에 대한 민자유치사업 결정을 26일 열리는 서울시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울해말 재정경제원의 민자유치 기본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