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MBC마당놀이 "옹고집전"(김상열연출) 공연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두달여에 걸친 대장정에 올랐다.

15회째를 맞는 95MBC마당놀이는 제작진을 대폭 교체, 신세대 감각의 구성
과 신선한 연기로 새로운 풍자와 해학의 무대를 선보인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김상열 극단신시대표를 비롯 김영동 서울시립국악
관현악단 상임지휘자(작곡), 이준호 슬기둥대표(지휘),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안무)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성남(6일) 춘천(10일)등 전국16개지역을 순회공연한뒤 11월18일~12월3일
서울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89-3727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