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특허 실용신안등 각종 산업재산권 정보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산업계와 연구소등이 필요로 하는 특허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PC통신등으로 제공하는 "특허정보서비스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특허기술정보센터에 설치될 이 시스템에는 지난 47년이후 현재까지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등에 대한 국내 자료가 모두 담겨지며 해외자료의
경우는 특허권의 유효와 과거 20년분의 자료가 저장된다.

특허청은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담사업자로 LG-EDS시스템을 선정했으며
96년부터 우선 30여개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 무료 시범서비스를 실시
한 후 일반인들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