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화 대책 기대감과 금융주들의 강세로 종합주가지수 속락세가
저지된 25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들의 주문규모는 ''사자'' 2백49만주에 ''팔자''는 2백83만주정도였다.

투신권의 ''사자''는 1백42만주였으나 ''팔자''는 1백93만주로 매도
우위였다.

그러나 은행권은 매수주문 60만주에 매도주문은 52만주, 보험권은
25만주 ''사자''에 24만주의 ''팔자''로 매수우위였고 연기금등도 22만주
''사자''및 14만주 ''팔자''로 매수주문이 많았다.

이들의 주요 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10만주이상 =LG전자(15.5) 현대자동차(10) <>7만주이상 =상업은행
럭키 <>5만주이상 =고려합섬 한화종합화학 대한항공 삼성전기

<>3만주이상 =성도어패럴 장기신용은행 삼성전자 대한투금 쌍용정유
일진 동부제강 쌍용양회 포철 한일은행 <>2만주이상 =삼양사 대한통운
포스코켐 삼미특수강 동성철강 대우정밀 신성 현대자동차써비스
데이콤 대우전자 대창공업 제일제당 현대건설 금호석유화학 대우증권

>>>> 매도 <<<<

<>10만주이상 =한신공영(21.4) 동서증권(10) <>7만주이상 =현대자동차
한일은행 서울신탁은행 대우증권 장은증권

<>5만주이상 =대한항공 삼성전기 포철 삼성중공업 조흥은행 고려아연
동성 <>3만주이상 =LG전자 쌍용정유 일진 동부제강 쌍용양회 벽산 건영
극동건설 대우 제일은행

<>2만주이상 =상업은행 럭키 한화종합화학 삼성전자 대한투금 현대건설
금호석유화학 코오롱건설 유공 부흘 삼익건설 삼성물산

외국인들은 이날 매수우위였다. 92만주(1백37억원)를 사들이고 65만주
(1백2억원)를 처분, 27만주(35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탁은행(10) 국민은행(6) 고려아연 한일은행 한화종합화학(5)등이
매수 상위종목이었다.

반면 동국제강 대우전자 건영(4) 서울신탁은행 국민은행(3) 등은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많았던 종목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