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업금고와 충북한성금고의 예금인출사태는 덕산그룹부도로
신용금고업계가 엉뚱하게 유탄을 맞은 셈입니다"

곽후섭상호신용금고연합회장은 6일 이들금고의 예금인출사태는 모방송
보도에 대한 예금주들의 오해와 부동산중개업자인 김모씨의 허위사실
유포때문이라고 밝혔다.

곽회장은 "그러나 충북투금이 파산될경우 더 심각한 사태가발생할것"이라고
예상하고 "충북투금이 파산된다면 일간신문에 상호신용금고의 예금자보호
제도에 대한 안내공고문을 내 예금주들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