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일 내년에 개설할 주가지수선물시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회원별로 책임준비금과 특별배상기금을 적립토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3일 베어링사의 선물거래사고를 회사내부관리,니케이225의 오
사카와 싱가포르동시상장,시장안전등 3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분
석하고 시장안전을 위해 거래일시중단 책임준비금적립등을 주내용으로하는
대응책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선물시장에서 임직원의 잘못으로 고객에게 손해를 입혔을 경우
와 시장개설초기에 나타날수있는 결제불이행을 대처하기위해 회원들에게 책
임준비금과 특별배상기금을 적립토록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했다.

거래소는 또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위해 회원별로 미결제약정 차익거래
상황등을 공시토록하고 선물거래로인한 위험을 평가할수있도록 포지션을 시
가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했다.

거래소는 이밖에 선물과 현물과의 가격이 크게 벌어질때 선물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일시매매중단제도,최소증거금제도(3천만원)업체별 투자한도설정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