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최고경영층 인사의 절반이상이 일경제는 이제 회복기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일본내 제조업체 52개사, 비제조업체
48개사등 1백개 회사의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결과
56%가 경기가 완만하나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실시된 이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만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응답한 경영진들은 소비지출및 기업수익, 주택투자
증가등이 경기회복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회복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엔화환율, 기업설비투자 추이,
실업등을 꼽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