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청 조지상 민방위과장(57.사무관.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5의
49)이 29일 새벽 을지연습에 따른 과로로 순직했다.

조과장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을지연습 관계로 27일 오후 엿새만에 퇴근
해 자택에서 샤워를 하다 갑자기 쓰러진 뒤 경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9일 새벽 4시 숨졌다.

중랑구청은 조과장을 서기관으로 추서하는 한편 순직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