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찰서는 29일 3천2백여만원 상당의 가계수표를 부도낸 방영득씨(34,
사업,청주시 북문로3가)를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해 11월 모은행 청주시 내덕동 지점에 가계수표
계좌를 개설한뒤 지난 1월 부터 3월초 사이 10차례에 걸쳐 3천2백63만원의
가계수표를 발행한 뒤 부도를 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