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30분께 경부선 서울기점 63.5km 부근의 하행선 철로 4m가량
이 또 빗물에 유실돼 경부선 오산역~서정리역 구간의 하행선 철로가 불통되
고 있다.
철도청은 이에따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열차를 오산역에서부터 서정
리역까지는 상행선을 이용,통과시키는 등 사고구간에서는 단선으로 상.하행
열차를 교행 운행하고 있다.
철도청은 오전 11시께는 유실된 철로의 복구작업이 완료될 것이라며 오전
중에는 이 구간을 지나는 상행열차가 적기 때문에 서울에서 떠나는 열차를
현재 정시에 출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