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앞두고 물량이 넉넉치못한 수삼과 건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수삼의 경우 담배인삼공사가 수매품인 홍삼포
재배품이외에 올여름의 심한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한것과 관련 시판용인
백삼포재배품도 상당량 수매할것으로 전해지면서 절대물량 부족현상이
예상되고있다.

이에따라 상인들의 물량확보 경쟁이 일고있는 가운데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고려수삼이 7백50g당 6뿌리짜리가 도매단계에서 5천원선이 올라
5만원선을 형성하고있고 8~9뿌리짜리도 같은폭으로 올라 4만원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