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은 점포는 편의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빌딩의 임대료는 상업용 건물의 경우 평당 3백만원대가, 입무용빌딩의
경우 평당 2백만원내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감정원산하의 한국부동산신탁이 서울시 강남구의 인구 주택 산업
생활환경 토지이용현황에 대해 연구한 강남구 지역분석결과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구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은 점포는 편의점으로 평당
5백50만원선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스포츠용품점 제과점이 4백만원에서
5백만원선이었다.

임대료가 낮은 점포는 자동차용품점, 부동산중개업소로 평당 1백만원에서
4백만원선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의 임대료가 높은 것은 이들이 주로 통행량이 많고 도로의 전면에
입지하고있기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건물용도별 임대료는 상업용의 경우 3백만-4백만원에 31%,2백만원에서
3백만원이 19.3%, 4백만원에서 5백만원이 19%의 순으로 나타나 3백만원대에
임대하는 점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용빌딩에서는 1백만원에서 2백만원이 64.3% 2백만원에서 3백만원이
25.7%로 나타나 2백만원내외에 90%정도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