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양질의 상품을 편리하고 다양하게 구매할수 있는 곳입니다.
또 백화점에 대해 조금만 알면 계획적인 알뜰쇼핑도 할수있고요"

롯데백화점 주부모니터로 1년째 근무하고있는 박준정씨(30)는 백화점
경영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고객의 입장에서 그간 보아온 백화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소비자는 백화점에 가면 우선 입구에 있는 특별가행사나 일별한정판매
같은 영업행사광고를 둘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모니터는 소비자들이 이러한 습관을 들이면 백화점들이 특별히 싸게
파는상품을 놓치지 않고 살수있다며 나름대로 터득한 백화점이용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고객편의시설을 잘 활용할줄 아는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고객들이 불만사항을 처리해주는 고객상담실이나 물품보관소등이
있는데도 잘 이용하지않는 편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백화점에서 실시하고있는 점내 배달서비스만해도 백화점내에서
구매물건을 번거롭게 들고다닐 필요없이 편리하게 쇼핑할수있게 해주는데
소비자들의 이용도가 높지 않은것 같다는게 박모니터의 지적이다.

또한 백화점에서 여는 전시회나 고객문화행사등을 잘 이용하면 쇼핑과
함께 편리하면서 저렴하게 정신적인 만족과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박씨는 이밖에 충동구매 방지법으로 <>구매 물품을 미리 메모해 구입하는
습관을 가질것 <>구매하려는 상품이 있는 층에만 들를것 <>카드로 구매
했을 경우 완불하기전까지는 소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할것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