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9일에도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올들어 최고인 36.6도까지 치솟는등
남부지방은 장마속 불볕더위가 9일째 이어졌으며 대부분의 중부지방도 34도
까지 육박,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6도를 비롯, ▲합천 36.1도 ▲거창.선산 35.8
도 ▲ 의성.산청 35.7도 ▲ 밀양 35.5도 ▲승주 35.4도 ▲추풍령 35.1도 ▲
광주 34.8도 ▲ 청주 34.4도 ▲대전 33.9도 ▲서울 31.9도 등을 기록했다.

이같은 무더위로 이날 불쾌지수는 ▲대구.청주.원주.진주 84 ▲수원.대전.
광주.추풍령 83 ▲서울 81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80을 웃도는 짜증스런
날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