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한간 3단계 고위급회담은 북한측이 제의한대로 다음달 8일부터
제네바에서 열릴것으로 보이며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차관보와 강석주
외교부부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할 것이라고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뉴
욕타임스지가 23일 보도했다.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22일 백악관에서 있은 브리핑을 통해 제네
바회담에서북핵문제가 최우선적으로 다뤄질 것이지만 북한의 급속한 미
사일개발 문제도 논의될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임스지는 전했다.

이 관리는 북한이 플루토늄을 은닉해 놓았거나 비밀리에 핵개발을 추진
중인 의혹을 사고있는 일부 장소들에대한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방문
허용도 미국측이 제시할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