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천억원 시장을 잡아라"
올들어 건축붐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한 일산신도시내 단독주택
시장을 놓고 중소 주택전문업체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수주전을 펴
고 있다.
일산신도시내 일반주거지역에만 연세주택,연승산업,(주)에스티디
등 이른바 "집장사" 1백여개가 진출해 있고 현대,삼성등 대형건설
업체들까지 만만치 않은 단독주택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풍
문까지 번져 수주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집건축현황, 평당건축비, 업자선정요령등을 알아본다.
*시장규모및 건축비=19일 고양시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일산신도
시내 점포및 주거전용 단독주택의 전체 계획물량 5천8백74가구중
70여채가 완공됐고,4백90여가구는 공사중이며,1백여건이 건축심의
중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90% 가량이 아직 건축업체를 찾으며 기
다리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