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석 경제기획원장관겸 부총리는 앞으로 지방경제의 현안타개를 위해
중앙경제부처의 간부급을 현지협력관으로 지방에 많이 보내겠다고 밝혔다.

정부총리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지방시찰결과 이미 약속한데로
부산에 경제기획원의 과장급간부를 현지 협력관으로 조속히 보내도록 지시
했으며 앞으로 서남 및 동부권등 다른 시,도에도 협력관이 필요한지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총리는 특히 앞으로 지방경제 활성화방안등이 필요할 때는 해당지역
의 두뇌집단이 직접 짜도록 유도하겠으며 중앙부처 협력관은 현장의 어려
움과 과제를 중앙에 전달토록 해 종합방안이 나오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