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수원공장의 냉장고 생산라인 일부를 광주 사업장으로
이전,생산을 2원화하는 등 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광주전자의활
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광주로 이전할 냉장고 라인은 96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수원공장 생산량의 40%에 해당하는 연 1백만대를 생산할 예정
이며,이전으로 남게 되는 수원공장 라인에서는 멀티미디어 등 A
/V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삼성측은 이전에 따른 인력 문제 해소방안으로 *연구개발 인력
은 그대로 수원에 유지하고 *희망자에 한해 현지로 전배 *부족
인력은 현지 충원 *잔류 희망자는 A/V라인 등 타 부서로 전
배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