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원인 국립공원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위해서는 자연환경을
훼손시 키지않는 범위내에서 적정수준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공원자문위원회(위원장 김장수.전 고려대교수)는 최근 7차례에 걸친
회의끝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국립공원의 미래지향적 관리에관한 의견
서"를 채택,국립공원관리공단에 보냈다.

자문위원회는 의견서에서 "적정한 수준의 편익시설이야말로 무분별한 개발
을 방지하고 자연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장치"라며 "더 이상
의 국립공원 훼손을 막기위해서도 탐방객들을 수용할 독자적인 이동및 위락
체계를 갖추어야 한 다"고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