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점차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13일증시는 전일 큰폭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형성으로 보합권에서 출발
한후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하락폭이 크지 않은데다 일본계자금유입
가능성등이 대두되면서 11께에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비교적 안정된 움
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6대4정도의 매수우세속에 블루칩중심으로 매수주문을 내
고 있어 장세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이다. 한동안 강세행진을 벌였던
민방관련주들은 집중적 매물출회속에 등락이 심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고가
주들도 비슷한 양상이다. 상한가 하한가종목수가 눈에 띄게 적은 편이다.
11시4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72포인트 오른 882.59이며 347
개종목이 오르고 220개는 내렸다. 상한가 하한가는 각각 19개, 10개이다.
거래량은 1,450만주로 평일 수준을 약간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