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급 이상 군출신 국회의원 모임인 "무학회"가 유학성회장의 정계은퇴로
유명무실해졌다가 최근 활동재개를 모색하고 나서 눈길.

특히 민자당 김종필대표가 얼마전 유전의원등 무학회 핵심 멤버들과 조용한
모임을 가진뒤 활동재개 움직임이 눈에 띄기 시작해 군출신인사들의 향후 활
동과 김대표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

무학회 고문인 김대표는 최근 유전의원과 박준병 신재기의원, 그리고 무학
회 간사였던 이광노전국회사무총장을 식사 초대, 유전의원과 이전사무총장의
공직은퇴를 위로했다는 후문.

이자리에서는 또 무학회활동재개에 관한 얘기도 자연스럽게 거론돼 박준병
의원을 새회장으로 선출한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