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반에 접어든 제11회 대통령배배구대회가 19일부터 남녀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팀을 가리기 위한 4강대결이 펼쳐진다.

지난해 12월18일 막을 올려 2개월여의 접전끝에 4강티켓을 잡은 남녀
4개팀들은 19일 부터 23일까지 나흘동안(21일휴식) 장충체육관에서
풀리그를 펼친다.

4강이 펼치는 5차전은 남자부에서 현대자동차서비스와 고려증권 상무
한양대, 여자부에서 호남정유 현대 한일합섬 흥국생명 등이 올라있다.

이번 대회 역시 관심의 대상은 남자부 경기.

이번 시즌 벌어진 3차례의 남자부 경기에서는 호화멤버의 현대자동차
서비스가 2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차대회에서는 고려증권이 현대자동차
서비스를 꺾고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