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총 2천6백36억원을 들여 94년까지 모두 39
개 초.중.고교(사립 4개교 포함)를 설립키로 했다.

학교급별로는 *국교 23개교 *중학 9개교 *고교 7개교(사립 4개교)등이다.

이중 8개 국교는 올 하반기중,나머지 15개 국교는 내년중 개교할 예정이
며 중,고교는 모두 내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시교육청은 특히 창동에 서울외국어고교를 인가,상,중,하계동및 창동등 북
부지역의 특수목적교교 지망학생을 수용키로 했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외국어고교는 모두 6개교로 늘게 됐으며,시교육청은 앞
으로 외국어고교를 더 이상 인가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