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변조및 분실등에 따른 사고채권 확인업무가 자동화돼 채권거래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한국증권대체결제는 채권번호자동인식시스템(IRS:Image Recognition
System)구축에 성공,시험준비단계를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채권예탁업무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IRS는
채권번호자동인식기가 채권에 기재돼있는 일련번호를 그대로 인식,이를
모니터에 표시하는 동시에 위조 변조및 분실등 사고증서여부를 자동확인
할수있는 시스템이다.

한국증권대체결제는 IRS가 본격 가동되면 이제까지 수작업에 의존해왔던
사고채권 확인작업이 자동화돼 이용자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며
처리시간단축과 더불어 채권거래의 안전성이 제고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