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루베니사가 미국내 제지판매망을 확대시키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마루베니 페이퍼 세일즈"라 불리우는 이 자회사는 매사추세츠주
홀요크시에 위치하며 자본금 600만달러중 마루베니/아메리칸사가 80%, 일본
본사가 나머지 20%를 출자했다.
마루베니사의 이번 움직임은 미국내 제지 유통업계에 기반을 다지려는
노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설업체는 또한 미정보 산업계에 종이를 대고있는
이스탄스페셜티스사를 매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수자금으로 4억5,000만달러가 소요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루베니사는 미정보산업계의 제지수요가 일본국내시장의 세배규모이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에 진출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히고
사업초기년도 매출액이 3,500만달러에서 시작하여 5년이내에 7,000만달러선을
돌파하게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